While studying Amazon Leadership Principle, it reminds me of when I enlisted in the army. I was assigned a squad leader in training school. However, the team wasn’t motivated and disgruntled at all. Because in South Korea, all men between 18 and 28 years old are required to serve 2 years of military service. People in military training school actually don’t want to be in the army because there are tons of restrictions. I was one of them too.
However, my dad always says that if you can’t avoid it, enjoy it, so I try to enjoy this situation as much as possible. I decide to apply to a special force such as the SWAT team because I want to get something meaningful from here instead of wasting my 2 years. I plan to learn martial arts and military skills. Therefore, I became a squad leader and had to control and lead about 60 trainees. The problem was the team doesn’t listen to what I said because they just don’t want to do anything. Whenever I went to a shooting range and marching, I had to shout out a military song and keep the military step but they didn’t. Imagine if you are a squad leader and your voice is too quiet to reach 60 people, the trainer is going to kill me. So, I shout out very loudly even though my voice is getting hoarse and cracked. However, my team starts following my order because of the cracked voice. I show my enthusiasm and effort in the performance of my squad leadership to them. After training school, I call my parents but my parents didn’t even recognize my voice. Anyway, I did my best even though I was a trainee as well, I had to lead my team every combat training.
The day I was deployed to the unit. Only one was recruited by the SWAT team, but It wasn’t me. Other special force teams didn’t even recruit freshman. Turns out, It was a random selection in recruitment. I was deployed to the 17th Division as a rifleman. People congratulate me because it was such a good unit. 17th Division is close to Seoul and one of the cutting-edge units (a lot of celebrities went to the 17th Division), but I’m disappointed. However, the human resources manager call my name to come to the office. When I came out, a middle-aged man with tall, copper-colored skin, and pomade hair was smoking and he wants to hire me. He is the chief officer of the 101st Regiment reconnaissance (R.C.N) which is one of the repetitive companies in the 17th Division. I’m the only one who’s hired as a patrolman on the frontline. I was so glad and assigned to protect the west side of the Han river which is closest to North Korea (G.O.P). Also, I was responsible for ranger training as a horizontal rappelling instructor which is exactly what I look forward to. Ranger training is one of the most challenging military training in the world. I saw a lot of people got fainted (I made someone got fainted as well.. sorry dude).
After discharge from military service, I got something meaningful as I planned. First, I’m able to lead a team since I know what makes the team motivated. Second is lifelong friends because, during the 2 years of military service, I made a lot of friends, and this friendship is much stronger than others. Therefore, I’m so glad for having a unique experience and this experience makes me confident in any challenges.
아마존 리더쉽 원칙을 공부하다가 나에게 리더쉽이란게 얼마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내가 리더로써 팀을 이끌었던 적은 수색중대에서 2년간 군 복무를 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러고보니, 훈련소에서도 소대장 훈련병으로 소대를 이끌었던 기억도 난다. 자대에서도 유격조교로 꽤나 악명높은 조교였었지만, 가장 힘들었었던것은 소대장 훈련병으로써 소대 훈련병을 이끈다는것이었다. 왜냐하면 한국은 강제징집이 합법인 나라로, 건강한 20대 남성이라면 병역의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99%는 억지로 끌려온 사람이기때문에 훈련도 받기 싫고 그냥 1년 9개월 시간만 채우고 집에가고싶어하는사람들밖에 없었다. 물론 그중에 나도 그들중 하나였지만, 나는 이왕 여기 온거 해이해진 정신마음도 고칠겸, 운동도 할 겸 열심히 훈련을 받았고, 특공대에 가서 무술을 배우고싶어서 소대장 훈련병이 되어서 인사과 사람들에게 눈에 띄어서 특공대에 차출이 되고 싶었었다. 그래서 소대장 훈련병으로써 열심히 훈련을 받고, 뒤처진 이들을 도와주며 같이 훈련을 했고, 내 진심을 알아주는 훈련소 동기들은 나를 따라주기 시작했었다.
훈련소에서는 5주간 트레이닝을 받는데, 그중 2주간은 정신훈련을 받고 그후 3주차 부터는 기초체력 및 군사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사격이나 행군, 식사를 하러갈때마다 우리는 항상 군가를 불렀고 나는 소대장 훈련병이라 훈련병들을 인솔해야했었다. 취사장이나 사격장은 부대에서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나는 매일 왔다갔다할때마다 소리를 지르며 발을 맞춰야했었고 군가소리가 작으면 얼차려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훈련병들의 목소리를 더 높여주기위해 항상 같이 노래를 불러줬었다. 그것때문에 내 목소리는 점점 쉬어갔고 소리를 지를때마다 목이 터질것처럼 아팠다. 사격을 잘해서 전화포상을 얻었을때 우리부모님이 내 목소리를 못알아들을정도로 심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나 하니 특공대를 가고싶었던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자대 배치를 받게되던날. 특전사에서 딱 1명 특전병으로 뽑아갔었는데, 그건 내가 아니였다. 나는 강도높은 훈련을 받기 원했었고 특전병이되면 특전사 사람들과 비슷한 강도의 훈련을 받게될거라 믿었어서 많이 아쉬웠었다. 그리고 내가 그토록 원하던 특공대는 자리가 없어서 아무도 뽑지않았고, 그때 깨달았다. 자대배치는 성적순이 아니라는점. 그냥 아무나 랜덤으로 뽑아가는거였기 때문에 나는 기회조차없었다.
실망을 하고 17사단 소총수로 배정을 받았을때, 사람들은 나를 정말 부러워했었다. 후방이였고 경기도와 서울에 밀접해있던 도시였기때문에 연예인들도 많이 가는 부대였었다. 그만큼 좋은 부대였기 때문에 그때 훈련병 전우들은 실망한 나를 이해할수없어 했다. 그렇게 17사단 본부에서 자대배치 배정을 기다리고있던 참, 인사과장이 내이름과 어떤사람 한명이름을 부르며 따라 나오라고 했었다. 밖에 나와보니 키가 훤칠하고 구릿빛 피부에 포마드머리를 한 중년이 오더니 자기밑에서 일해보자고 제안했다. 나이는 50대 이상같았는데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 사실 무서웠지만 수색대에서 왔다는 소리에 정말 반가웠던 소리라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하다고 했다. 그때 그 사람은 101연대 수색중대 주임원사였고,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훈련소 간부님한테 특공대 가고싶다, 빡센 군대에서 정신차리고싶다고 했던 말때문에 차출된거지 싶었다.
그렇게 나는 17사단 101연대 수색중대로 배치를 받게되었고, 특공대에 가진 못했지만 수색대에 감으로써 내 첫번째 목표를 이뤘다. 내가 원하는 것은 어떤식으로든 이루고 싶어했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 아무도 하고싶지않아했던 소대장 훈련병을 맡아서 훈련병 동기들을 지휘하고 뒤에서 밀어주고 목이 터져가며 5주간의 훈련과정을 수료했었다. 아무것도 하지않았더라면 아무것도 못이루고 일반 소총수로써 2년간 시간을 떼웠겠지만, 나는 수색대에 차출이되어서 유격 조교로써 임무를 완수했고. 남들과 조금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것이 생각이 난다. 2년간 소대장 훈련병과 유격조교를 하며 책임감과 리더로써 팀을 이끌어가는 방법을 배웠었던 것 같다.